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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콘서트 73분 지연

by 리치커트니27158 2025. 3. 30.

지드래곤 콘서트 73분 지연… "안전 문제 때문" 해명에도 팬들 반응 엇갈려

 

 

 

 

 

"73분 지연된 지드래곤 콘서트, 팬들의 반응은?"

 

 

지드래곤(G-DRAGON)이 2025년 단독 콘서트 Ubermensch를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첫날 공연이 예정된 시간보다 73분이나 지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강추위 속에서 공연을 기다리던 팬들은 공연이 시작되지 않자 야유를 보내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과 소속사 측은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 문제"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콘서트, 왜 73분이나 늦어졌나?


당초 콘서트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공연 주관사 쿠팡플레이는 공연 당일 긴급 공지를 통해 "기상 악화로 인해 공연 시작 시간을 오후 7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지된 시간이 지나도 공연은 시작되지 않았고, 관객들은 계속해서 추위 속에서 기다려야 했다.

 

 

 

💨 공연이 늦어진 이유는?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장 기상 악화(돌풍)로 인해 공연이 한차례 지연됐고, 그 여파로 다시 한 번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사운드체크를 진행하며 하루 종일 날씨 변화를 주시했지만,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무대 장치를 활용하는 데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공연이 시작되기까지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 "추운데 너무 기다리게 했어" VS "안전이 최우선"


이날 고양시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최고 기온은 6도로, 강풍과 눈까지 동반한 추운 날씨였다. 공연이 계속해서 지연되자 일부 관객들은 야유를 보내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연을 관람한 팬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 "날씨가 문제였던 건 이해하지만, 팬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없어서 답답했다."
✔️ "영하의 날씨에서 1시간 넘게 기다리는 건 너무 힘들었다. 주최 측의 운영이 아쉬웠다."
✔️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지드래곤이 직접 사과했으니 이해할 수 있다."
✔️ "돌풍이 불면 무대 장치가 위험할 수도 있는데, 그걸 고려한 건 현명한 선택이었다."

지드래곤 역시 공연 도중 "날씨가 너무 추운데 이렇게 시작하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공연 지연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인해 일부 팬들은 불만을 감추지 못한 상황이다.

 

🗑️ "팬들 예의 갖추자"… 콘서트 후 쓰레기 논란


공연이 끝난 후에는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바로 콘서트장에서 발생한 쓰레기 문제였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연이 끝난 후 자리마다 남겨진 쓰레기 사진이 공유되면서, 일부 팬들의 비매너 행동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팬카페 및 SNS에서는 "공연을 즐긴 만큼, 팬들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거나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자는 자정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 오늘(30일) 공연… 수익금 일부 산불 피해 기부


지드래곤은 30일에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이틀 차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경상도, 울산 등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 콘서트 수익금 중 3억 원을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
✔️ "공연이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 전해

지연된 공연으로 인해 일부 아쉬운 점도 남았지만, 지드래곤은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 "73분 지연, 다음 공연에서는 개선될까?"


이번 지드래곤 콘서트는 오랜만에 개최된 단독 콘서트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공연이었다. 그러나 1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일부 팬들의 불만이 제기되었고, 공연 운영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하지만 기상 악화라는 불가피한 상황과 안전 문제를 고려한 결정이었음을 감안할 때, 다음 공연에서는 보다 나은 운영 방식과 사전 공지가 필요해 보인다.

과연 오늘(30일) 열리는 이틀 차 공연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
팬들은 완벽한 공연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지드래곤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