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지방세 체납으로 51억 펜트하우스 압류… 팬들 “이게 말이 돼?”
우편물 하나로 벌어진 해프닝, 임영웅의 신속한 대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 임영웅. 그가 보유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51억 원 상당)가 지방세 체납 문제로 압류되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사실을 알고 보면 단순한 실수에서 비롯된 해프닝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해 10월 16일, 서울 마포구청은 임영웅이 거주하는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에 대한 압류를 설정했다. 그 이유는 바로 지방세 체납. 하지만 이는 의도적인 미납이 아닌, 단순한 우편물 확인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임영웅의 자택은 일반적인 아파트와 달리 우편함이 지하나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어 일정 기간 동안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즉, 지방세 납부 고지서를 받지 못해 미납이 발생했고, 결국 압류 조치가 내려진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임영웅은 즉시 체납된 세금을 모두 납부했고, 압류 설정 3개월 만인 2025년 1월 13일 해제되었다.
💬 팬들 “우리가 기부할 테니 세금 대신 내자” vs “이건 실수일 뿐”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뉘었다.
✔ “우리 영웅님이 세금을 체납할 리 없다!”
임영웅은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로 유명하다. 팬들은 “이건 명백한 행정상의 실수”라며 임영웅을 두둔했다. 실제로 그는 팬들과 함께 수많은 선행과 기부 활동을 펼쳐온 스타다.
✔ “우리 팬클럽이 대신 내줄 테니 계좌 열어라!”
일부 팬들은 “차라리 우리가 대신 낼 테니 그런 일은 다시 없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는 그동안 수많은 기부를 해왔으며, 임영웅의 이름으로 각종 자선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미 모든 세금을 납부했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51억 원 최고급 펜트하우스… 내부는 어떨까?
임영웅이 거주하는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의 대표적인 초고가 아파트 중 하나다. 이곳은 한강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층 펜트하우스(단 4세대만 존재)로, 연예인과 유명 인사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51억 원에 달하는 이 펜트하우스는?
넓은 실내 구조와 세련된 인테리어
프라이빗 테라스 및 고급 편의 시설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
실제로 연예인, 스포츠 스타, 기업 CEO 등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여러 방송에서도 내부가 공개된 바 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임영웅의 다짐
이번 해프닝에 대해 임영웅 측은 “더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팬들은 오히려 “실수일 뿐인데 너무 과하게 보도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임영웅은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을 만큼 청렴한 이미지를 유지해왔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신곡 준비에도 한창이다. 이번 논란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만큼, 팬들은 그의 멋진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